(사)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종열)와 농업법인 (유)슬지제빵소(대표 김슬지)는 지난 9일 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에서 운영 중인 은빛 함께하는 영농사업단(산기, 석포)은 팥을 계약재배하며 슬지제빵소는 전량 수매한다. 또 팥을 고르는 작업 등을 어르신들을 활용해 노인 일자리 창출을 할 예정이다. 김종열 지회장은 “지역의 대표 명소가 된 슬지제빵소와 함께 지역의 노인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를 위해 첫발을 내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기에 한 단계 한 단계 서로 협력해 우리의 협력이 부안군을 넘어 대한민국에서 벤치마킹하러 오는 성공 모델로 만들자”고 말했다. 김슬지 대표는 “저희 아버지도 노인이 되셨다. 제가 아버지께 일을 배우며 커온 것처럼 어르신들과 함께 상생하며 지역의 랜드마크인 슬지제빵소가 전 세대와 함께 하는 방안을 찾아 가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은 김종열 지회장, 김슬지 대표를 비롯해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에서 시행 중인 은빛 함께하는 영농사업단 산기 조세룡, 석포 박옥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출처 : 부안독립신문 http://www.ibuan.com/news/articleView.html?idxno=3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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