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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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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의 시니어 건강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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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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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프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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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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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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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 착용하고 가볍게 외부 활동하기 -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퍼져가는 팬데믹을 경험하고 있다. 첨엔 잠깐이면 지날 것으로 기대했지만, 결국 코로나19와 함께 생활하는 것이 일상이 돼 버렸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가정이나 시설 내에 있는 지역사회의 시니어들은 종교 활동, 나들이, 장보기 등 극히 평범했던 외출 활동조차 자제된 상태에서 불편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시니어들이 가장 염려하는 것은 건강이다. 나이가 늘수록 근육의 양이 줄어들고 골격들도 약해지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들은 모두 다 연기됐고, 바깥 생활을 자제할 수밖에 없다.
질병 관리청 발표에 의하면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고령층의 사망률이 가장 높고, 80세 이상의 사망률은 전 연령 평균의 다섯 배에 달한다고 한다.
최근 한 일간지에서 경북대병원 고혜진 가정의학과 교수는 "코로나를 이유로 급격히 신체활동이 감소하게 되면 근육 기능도 감소하게 된다" 며 "오랫동안 신체활동을 하지 못하면 일상생활 기능의 저하를 느낄 수 있고 골절의 위험이 증가하게 돼 주의가 필요하다" 고 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와 같은 전염병 상황에서 집 안에 가만히 있기보다 어떠한 형태든 운동을 하라고 조언한다. 집에서 한다면 실내 자전거 등의 기구를 활용해도 좋고, 기구가 없다면 매트 위에서 하는 요가, 체조, 필라테스, 태극권, 가벼운 댄스 등도 좋다.
무엇보다 시니어들의 외부활동에서 필수품은 이젠 의무화가 돼 버린 마스크다. 마스크를 잘 착용한 상태라면 산이나 운동장 등 완전히 열린 공간에서 운동하는 것은 감염 위험이 매우 낮다. 사람들의 밀집이 금지된 상황에서 시니어들이 할 수 있는 첫 번째는 주변 산책이다.
전염의 위험성을 항상 인지하고 마스크 착용은 필수가 됐으며, 이전엔 운동 삼아 함께 다녔던 사람들도 최근엔 홀로 다니는 사례가 많아졌다. 이처럼 마스크를 착용하고 걷기 등의 간단한 외부활동을 통해, 시니어가 근력을 키우는 것은 코로나 시대 일상생활에서 아주 중요하다.
실버넷뉴스 김윤종 기자 yjkim7@silvernetnews.com
http://silvernetnews.com/news_view.jsp?ncd=3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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